“고향민 아픔 함께” 수해성금 1억 ♥관정 교육재단 이종환 회장, 본사기탁(2003.09.18) 『고향민들이 수재의 상처를 딛고 재기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태풍 「매미」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1억을 17일 경남신문사에 기탁한 이종환 재단법인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이사장 겸 삼영그룹 회장)회장은 고향 수재민들에게 이와 같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재단측의 이청수 고문이 전했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내려와 본사 김조일 대표이사에게 이 회장을 대신해 1억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엄청난 피해를 입은 고향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고, 특히 젊은이들이 용기를 잃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고 이 고문은 전했다. 이 회장은 또한 『「고향에 직접 내려와 수재민들을 도와야 하는데 회사 업무로 성금만 대신 전달해 죄송하다」며「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 고문은 전했다. 이 회장은 중국에서 고향의 수재소식을 듣고 성금 기탁을 지시해왔다며 적은 돈이지만 고향 수재민들에게 잘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이 고문은 전했다 … 정오복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경남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