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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鍾煥 삼영그룹 회장 장영실과학문화상 본상 수상(2003.4.15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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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등록일 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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冠廷李鍾煥敎育財團의 李鐘煥 理事長 (삼영화학그룹회장·80)이 과학 인재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정근모·鄭根謨)가 수여하는 제5회 장영실과학문화상 본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여된 장영실과학문화상은 세종대왕 때 뛰어난 과학자로서 업적을 남긴 장영실 선생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1999년 장영실기념사업회가 제정했다. 1924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마산고를 졸업하고 일본 메이지 明治)대 경상학과 2학년을 수료한 이 회장은 지난 1959년 삼영화학공업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삼영필름, 고려애자, 삼영산업 등 15개 회사를 거느린 오늘의 삼영화학그룹을 일구어냈다. 이 회장은 세계적인 1등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 평생 모은 사재 3000여 억 원을 출연하여 국내 최대 장학재단인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을 설립하였다. 관정재단은 매년 국외유학 장학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고 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또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성적 우수학생과 신체장애를 극복한 학생을 비롯해 효행 및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 600여명에게 최고 10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