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뉴스

관정 국외유학장학생 경쟁률 9.3 대 1 (5월 3일 1차 합격자 3배수 발표)

  • 작성자 등록자
  • 등록일 등록일 03-04-08
  • 조회 조회수 3,270
관정 국외유학장학생 경쟁률 9.3 대 1 100 명 선발에 933 명 지원 5월 3일 1차 합격자 3배수 발표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뽑는 2003년도 국외유학장학생 원서마감 결과 100명 모집에 933명이 지원해서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4일 인터넷 지원접수 마감에 이어 1차 관계서류 접수를 지난 8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은 지난해의 10대 1보다는 약간 낮아졌으나 전체적인 지원자 성적 수준은 더 높아졌다고 재단사무국이 밝혔다. 국가별 지원 현황은 미국유학 지원이 701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해서 가장 많고 영국 지원 74명, 중국 61명, 독일 30명, 일본 17명, 캐나다 16명, 프랑스 14명 그리고 러시아와 이탈리아, 호주 등은 각각 10명 이내로 되어있다. 각 지역별 경쟁률은 미국이 17대 1로 가장 높고, 중국이 1.5대 1로 가장 낮다. 지원자의 재학 또는 입학허가를 받은 학교별로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이 6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코넬대학 36명, MIT 31명, 하버드대학 30명, 콜럼비아와 캘리포니아 버클리가 각각 29명 등의 순으로 되어 있다. 관정교육재단의 이번 국외유학 장학생 지원자들은 대부분 국내외의 최종학교 또는 재학중인 학교에서 최우수급 학생들로 되어있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는 학교성적이 만점인 학생들이 상당수 있으며 해당국가 어학능력 성적에서도 미국의 경우 토플 만점자가 있다. 1차 서류심사는 각종 성적과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3배수정도를 골라 그 결과를 다음달 3일 재단 홈페이지 www.ikef.or.kr)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2차 합격자는 1차 합격자에 대한 서류전형을 통해 오는 6월 14일에 발표되고 최종합격자는 면접 등을 통해 오는 7월 22일에 발표된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지난해 국외유학 장학생 100명을 선발해서 내보냈고 이번에 또 100명을 선발하게 되면 올해 관정 국외유학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모두 2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관정국외유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고 연 최고 5만 달러에서 최저 1만 달러 안팎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