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이사장님 격려사
관정 국외유학 장학생 여러분, 여러분이 이번 2018학년도 관정 국외유학 장학생으로 당당하게 선발돼서 오늘 최고의 장학금 수여식을 갖게 된 것을 충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관정재단에는 “공부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공부 못한 고통은 평생 간다“는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미 하버드대학의 와이드너 중앙도서관에는 “지금 잠들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는 글귀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온 세계로 나아가 각자의 꿈을 이루는데 마음껏 공부하고 거침없이 매진하십시오. 그 뒷받침은 우리 재단이 할 것입니다.
나는 18년 전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을 설립 하고 세계1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화 했습니다. 이렿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기업인생 60여 년 동안 남보다 덜 자고 덜 먹고 덜 쓰면서, 더 일하고 더 앞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군 나의 전 재산은 모두 사회환원하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의 1조원 장학재단으로 우뚝 서게 했습니다. “돈을 버는 데는 천사처럼 할 수 없어도 돈을 쓰는 데는 천사처럼 하련다”는 나의 꿈이 이뤄진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관정교육재단을 통해 최고의 장학금으로 7,000여명의 국내외 관정장학생들을 배출했습니다. 이 가운데 500여 명은 이미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제 노벨상도 받을 수 있는 최고수준의 학문 연구와 교수를 나라 안팎에서 활발하게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3년 반 전 서울대학교에 600억 원을 들여 신축 헌정한 서울대 관정도서관은 세계 최첨단 도서관으로서 세계적 명물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대학도서관 관계자 3,000여 명이 시찰을 하고 갔을 정도입니다.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말합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최첨단 지식을 밤낮 없이 흡수한다면 노벨상 수상 뿐 아니라 어떤 꿈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늘도 찌를 수 있는 기개를 가진 관정 국외유학 장학생 여러분, 이제는 관정장학생 여러분이 세계1등 인재 육성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진 나의 기대에 응답할 차례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최고 최대의 꿈을 끝없이 이루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관정장학생 여러분, 백수를 바라보는 나는 이제 내 생애의 마지막 과업으로 노벨상을 능가하는 세계관정상의 창설과 시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최고의 학문적 영광과 인류 공헌의 기회가 그만큼 넓어지게 될 것입니다. 나는 “만수유 했으니 공수거 하리라”, “무에서 유를 만들고 다시 무로 돌아가리라”는 생활철학을 완수할 마지막 단계에 와 있습니다. 관정 장학생 여러분, 내가 생전에 관정장학생 여러분 가운데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 신설 관정상 수상자도 나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구촌 새 거부도 나왔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언젠가 하늘나라에 가서라도 빛과 전파로 반드시 그런 소식을 계속 듣게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관정장학생 여러분, 도전하고 창조하고 공헌하는 관정의 3C정신으로 오늘부터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오늘 하면 이기고 내일 하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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