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기 관정국외유학장학생 대표 답사
안녕하세요. 올해 스탠퍼드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된 박단아입니다. 처음 관정 교육재단에 대해 알고 떨리는마음으로 관정 국내 장학금에 지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관정 교육재단과 관정 멘쉬와 함께 한 지 벌써 4년이라는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늘 수여식에 오는 길에도, 마음만큼은 처음 올 때처럼 기뻤습니다. 4년 동안 받았던 수많은 지원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제가느꼈던 감정을 답사를 통해 나눌 수 있어 영광스럽습니다. 가장 먼저 이 자리에 저희를 있게 해 주신 이종환 회장님, 이사장님, 그리고이종환 교육 재단의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낌없는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저희의 가능성을 믿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는 관정 장학재단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학문적 목표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금까지 저와 많은 재단 장학생에게 관정 이종환 교육 재단이 어떤 의미였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에게 관정 이종환 재단은 언제나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였습니다. 재단은 저희가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 없이도 꾸준하게경제적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저와 많은 장학생은 학업에 충실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도전 끝에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재단은 저희에게 수많은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같은 관정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아낌없이 도와 주시던 선배님, 유학 생활이 힘들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좋은 친구, 학술적 교류를 나누며 함께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학우를 재단을 통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할 여러분들과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의 답사를 관정인으로서의 다짐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저희는 관정인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연구자의 길을 걷는 관정인으로서, 저희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연구를 통해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쉬지않고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항상세상을 위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살겠습니다.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게 된 것이 오로지 저희의 노력 때문이 아니고, 관정재단을 포함하 수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음을 알기에, 겸허한 자세로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끝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게 해 주신 이종환 회장님과 이사장님, 수많은 재단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답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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